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지난 28일 경기도 시승시에 소재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표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강청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 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시흥·안산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 협의회는 기업의 대표자부터 솔선수범해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센터와 협의, 자율적으로 출범한 전국 최초의 화학안전관리 대표자 협의체다.
이번 안전관리 세미나는 시흥·안산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표자들이 안전중심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구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 협의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안전에 대한 정보와 지식 공유의 장이 돼 매우 유익했다”며 “대표자 협의회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안전관리 세미나는 대표자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화학사고 제로(Zero)의 목표를 달성해 성공한 기업과 신뢰받는 정부를 위한 민·관 협업의 든든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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