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공간정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보육센터 입주권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5월 25~26일 양일간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5차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 활용방안 교육, 공간정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1·2차)를 내용으로 1박 2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기존 사업모델을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참가자들은 자율적인 팀 연결을 통해 실제적인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 모델을 발굴해 기술과 경험을 체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 인적·기술적 연계망을 확장시키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각 프로그램 단계에서는 법률·경영·기술 등 공간정보 창업에 필요한 8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함께 투입돼 참가자들의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적이 우수한 팀 또는 개인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권(임대료·홍보비,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산업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업체의 정착을 위해 입상자들에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맞춤형 후원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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