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서 신형 SUV 공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4-26 10:12:03 댓글 0
▲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과 T-Roc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미래형 전기 자율 주행차 I.D. 비전(VIZZION) 프로토타입 모델과 중국 내수 모델인 신형 라비다(Lavida)와 신형 폭스바겐 CC(아테온의 중국 버전)를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작년 중국 시장에서 약 320만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분기에 75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대비 8.6%의 성장률을 보였다.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을 위한 포괄적인 브랜드 이니셔티브, 무브 포워드 (Move Forward)를 발표했다. 이니셔티브는 모델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추가적인 시장 세그먼트로 광범위하게 확장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혹은 순수 전기차등 다양한 신 에너지 차량 또한 준비 중에 있다.


폭스바겐은 약 한달 전 베이징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투아렉을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투아렉 외에도 폭스바겐은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T-Roc의 중국 버전 모델을 포함해 올 해 총 3개의 SU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미래형 전기 자율주행차 I.D. VIZZION 프로토타입 모델

이번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선보일 폭스바겐은 I.D. 비전 프로토타입은 100% 전기로 구동되는 세단 모델로 I.D. 패밀리를 진두지휘 할 것이며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I.D. 비전은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혁신적인 운영 및 정보 시스템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증강 현실 등이 적용된 모델이다.


I.D. 비전은 새로운 모듈식 전기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소형차에서부터 SUV, 밴, 그리고 대형 세단에 이르기 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세그먼트에 적용 가능하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모델은 2020년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 세단 시장을 이끌어갈 신형 라비다(Lavida)를 최초로 공개한다.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라비다는 독특한 디자인 언어와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또 다른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버전의 아테온인 신형 폭스바겐 CC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테온은 우아한 라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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