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중국 시장의 44%를 차지하는 SUV 시장의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대는 가운데 중국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줄 중국 전용 SUV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25일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奕跑)’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중국어로 ‘크다, 아름답다(奕)’의 의미와 ‘달린다(跑)’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파오(奕跑)는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역동적인 디자인, 실용성, 매력적인 승차감으로 무장한 도심형 엔트리 SUV로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파오(奕跑)의 외관은 역동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다이나믹한 느낌의 루프 라인 등을 적용해 개성 있고 매력적인 모습을 갖췄고, 실내는 강인함과 견고함이 느껴지는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버튼 시동 스마트키,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전동 썬루프, LED 램프, 가죽 시트 등 풍부한 편의 사양을 갖췄으며, 경사로밀림방지(HAC), 경사로저속주행장치(DBC) 등의 안전 사양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기아차는 이파오(奕跑)와 함께 최근 출시된 중국 전략형 SUV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 신형 스포티지)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즈파오(新一代智跑)는 대범하고 강인한 정통 SUV를 표방하며, ▲도심과 아웃도어에 모두 어울리는 탄탄하고 균형 잡힌 외관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구현한 커넥티비티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2.9kWh의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의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으로,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89N·m(19.3kgf.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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