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의원, 친환경 위장제품 소비자 피해 막는다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5-04 08:40:01 댓글 0
4일 국회서 환경마크제도 발전방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4일 환경마크제도 발전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친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회 및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위장제품 등 기업·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소비자, 산업계, 법조계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마크제도 발전방안’ 마련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고태원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환경마크제도 운영 현황, 사후관리, 환경마크제도 발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양지안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은 실제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본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현황 및 환경마크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안중우 성신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비자, 법조계, 산업계를 대표해 다양한 관점에서 환경표지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정책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신 의원은 이날 “환경마크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 상승 및 인증제품 증가에 알맞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마크제도의 질적 발전을 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전문가 논의를 토대로 환경마크제도가 기업의 친환경 생산 확대,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확산 등 환경개선 정책목표 달성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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