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의원 “물관리일원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5-09 14:44:20 댓글 0
9일 국회 정론관서 ‘물관리일원화 국회 대승적 결단 촉구’ 기자회견
▲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환경공단 노조,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과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병준 한국환경공단 노조위원장, 하창원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물관리일원화’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이정미 의원은 이날 “물은 수질과 수량을 분리해 관리할 수 없는 문제”라며 “올 2월 물관리일원화 관련법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여야간 합의됐지만 소모적인 정쟁 등으로 국회가 진전을 못시키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환경공단 노조,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어 “물관리일우원화 방침이 발표된 이후 벌써 1년 가가운 시간동안 일원화와 연관된 인원들이 조직 개편부터 인사 이동까지 많은 부분에서 하루 하루를 불안한 상태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이제 물관리일원화를 통해 통합 유역 물관리 등 보다 선진적인 물관리 시스템으로 도약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환경공단 노조,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용득 의원은 “물관리일원화한다니까 일부 야당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을 손보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며 “물관리일원화는 각 부처가 나눠서 관리한다는 게 비효율적이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야가 하루 빨리 정상화해서 물관리일원화만큼은 국민 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니 조속한 실현이 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환경공단 노조,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김병준 환경공단 노조위원장과 하창원 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도 이날 공동으로 성명서를 통해 “물관리일원화는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며 “국회는 시대적 상황이 엄중함을 인지,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고 물관리일원화에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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