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장미축제, 인생 샷 찍으로 가즈~아!!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5-09 15:11:35 댓글 0
▲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2018 서울장미축제’가 열린다. 축제 서포터즈가 홍보를 위해 축제 주제인 연인의 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2018 서울장미축제’가 열린다.


중랑구의 장미축제는 2013년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장미축제로 거듭나 작년 192만명이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난 대표적인 지방혁신 사례의 하나다.


올해 서울 장미축제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제육공원일대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본 행사 기간을 기준으로 앞·뒤로 일주일을 포함해서 17일간 장미의 향기에 취할 수 있다.


이번 장미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인생 샷’으로 누구나 최고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수만 평의 축제장 전역을 포토존과 프러포즈 존으로 구성했다.


▲ 5.15km의 장미터널 모습, 사진 중랑구청 제공

수천만 송이의 아름다운 장미가 포토월이 되는 것은 물론, 약 6600㎡(약 2000여평)의 노란 유채꽃밭에는 예쁜 꽃으로 장식한 웨딩아치를 설치해 프로포즈와 웨딩촬영 공간으로 조성됐다.


밤에도 환상적인 LED조명과 불을 밝힌 장미 꽃배와 화려한 미디어 쇼를 연출해 사진을 촬영하면 모두 인생 샷이 되는 멋진 즐거운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축제는 메인 테마인 장미외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 곳곳에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중랑천에 처음으로 띄우는 장미꽃배·꼬마열차 등과 메이컵존·장미화관·웨딩드레스 대여 등 로즈뷰티존, 전통시장, 푸드트럭, 치맥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메인행사 일주인 전인 이달 11일 밤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야간조명 점등식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로즈 테라피’ 상징 조형물 제막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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