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교과서 속 식물체험장이 있는 휴양림’ 등 우수제안 12건 선정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5-11 13:46:37 댓글 0
▲ 전남 진도에 있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판옥선) 모습.

‘교과서 속 식물체험장이 있는 휴양림’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실시한 우수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개성만점 국립자연휴양림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제안 12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우수상에는 ▲특색있는 문화상품이나 기념품이 있는 휴양림 ▲밤하늘 별을 볼 수 있는 휴양림 ▲벤치 특색 휴양림 등이 선정됐다.


입상 발표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5명(각 10만원), 장려상 6명(각 5만원)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 각각을 대표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운영 제안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에 없는 서비스 제안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선정된 우수제안을 바탕으로 국립자연휴양림 특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대표 특성화 자연휴양림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제안을 통해 국민들의 휴양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수 제안을 휴양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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