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 “중앙분리대에 물 분사장치 설치 미세먼지 해결”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6-08 08:20:47 댓글 0
▲ 이번 6.13 지방선거에 나선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현 구청장)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 후보는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도로 중앙분리대에 물 분사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가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8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들이 각 후보들마다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현 구청장을 비롯,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영등포구에서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현 구청장)가 도로 중앙분리대에 물 분사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 이번 6.13 지방선거에 나선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현 구청장)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 후보는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도로 중앙분리대에 물 분사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미세먼지 저감 공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도심으로 가는 차량 통행이 많아 다른 자치구 보다 미세먼지 환경이 열악한 편”이라며 “미세먼지 많은 날, 물청소차로 도로위의 먼지를 하수구로 실려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최선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 중앙분리대에 물 분사장치를 설치해 바닥에 깔려있거나 떠다니는 먼지를 도로 가장자리로 흘려 도로위의 먼지를 제거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무더운 여름철 아스필트의 열을 식혀주는 1석 2조의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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