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 참가자 모집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26 14:55:28 댓글 0
내달 10일까지 고성군, 김천시, 익산시와의 청소년 교류캠프 참여 학생 모집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강원 고성군, 경북 김천시, 전북 익산시와 청소년 교류캠프를 열기로 하고 강북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자매도시들과 상호방문 형식으로 청소년 교류캠프를 가져왔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신나는 여름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우정을 다지는 기회이다.


올해는 보성군과 당진시 청소년들을 강북구로 초청,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청캠프를 운영한다.


한편, 강북구 청소년들은 강원 고성군(7월 25일~27일), 경북 김천시(7월 25~27일), 전북 익산시(8월 1~3일)를 각각 방문해 캠프에 참여한다.


구는 교류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며, 초청 및 방문캠프별로 각각 20명이 선발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면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10일까지 강북구 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되고,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참여 동기와 학년 비율, 남녀 비율 등을 함께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소년과 또는 강북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른 지역체험을 통해 친구들도 사귀고, 각 지역의 문화도 알아보는 뜻깊은 여름방학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교류 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활동 또한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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