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의 소비자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이 지난 23일 낙동강 경천섬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동반한 소비자 가족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림 피오봉사단 5기 50여명은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을 견학하고 수변 생태공원인 경천섬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상주에 위치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 주권의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고자 2015년 6월 설립된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이다.
피오봉사단 활동에 참석한 가족들은 전문 생태해설사의 눈높이 설명을 들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낙동강 생태계 및 다양한 생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 봉사단은 수변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경천섬 일대에서 낙동강 하천을 살리는 취지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이들과 함께 지역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친환경 의식과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오프라인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는 환경실천 연합회와 연계해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에 시작된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며 동물복지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매해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창단 5주년을 맞이한 장기 프로그램답게 지난 4월 공식 발대한 피오봉사단 5기 가족들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낙동강 하천 일대를 한 발 먼저 찾아가 환경사랑 활동을 실천했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의 이문용 대표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참여해 준 우리 피오봉사단 5기 소비자 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하림 피오봉사단은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친환경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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