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31 10:29:56 댓글 0
다양한 산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태양광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산업계 주목
▲ 작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17 태양광 엑스포' 현장 사진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본격추진을 알리는 의미와 함께 미래 서울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음 달 서울광장에서 태양광 엑스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다음달 23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개최하며, 엑스포에 참가할 태양광 관련 업체를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태양광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많은 시민에게 선보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행사의 경우, 기업‧연구소 등 61곳이 참여하고 관람객 1만1800여명이 방문해 모두 780건의 판매 상담(상담금액 약 120억 원)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다양한 산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도시형 태양광과 관련한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 진행되어 태양광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분야에서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주관으로 스타트업의 태양광 제품 소개를 위한 자리가 열려 시민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서울에너지공사의 주관으로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도시형 태양광 산업의 전망과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2018 서울 태양광 국제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서는 태양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디자인태양광 경진대회’와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태양광 엑스포 참가(공간 대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서울 태양광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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