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대상 '자연체험교실' 운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8-14 17:34:22 댓글 0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삼 심기, 곤충 관찰 등
▲ 자연체험교실 식물 관찰 모습

서울시가 오는 9월 3일(월)부터 10월 19일(금)까지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서울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10회, 총 500명(1회당 50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평일(공휴일 제외)에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점심식사 예정 시 도시락과 필요물품은 개별 준비해야 하며 상해보험 가입 후 참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스마트팜, 허브동산, 다랭이논 견학 ▴새싹삼 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전통농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유선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한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구들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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