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난방(39%) 부문의 저감대책으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된 가정과 상업?공공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에너지 절감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12~3월 기간 동안, 시민들이 난방 에너지 절약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신설한다.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는 기존 에코마일리지 상시 평가(연 2회, 5% 이상 절감)를 통한 포인트 지급 외에 1회를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한층 강화된 기준(20% 이상 절감)이 적용된다.
특별포인트(1만 마일리지)는 에너지 절감률을 평가한 후, ’20년 7월 지급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현금 전환·지방세 납부·상품권 구매·카드포인트 적립·아파트관리비 차감·기부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기존에 보유한 마일리지와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