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개선방안 컨설팅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4-10 22:49:28 댓글 0
에너지성능 진단 통해 상가, 다가구주택의 에너지 낭비원 찾는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20년도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의 지원대상 건축물을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에 대한 현황진단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을 제시하여 건축주로 하여금 자발적인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 다가구 등 중소형 건축물(연면적 5천㎡↓ 비주거, 30세대↓ 주거용)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영유아·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건축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및 문 등의 단열수준과 기밀성능, 기계·전기설비 운용현황, 에너지 사용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적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성능 외에도 건강한 거주공간 조성을 위해 실내·외 미세먼지 비교측정 등을 통해 건축물 공기질 개선방안도 컨설팅해 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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