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환경·시민단체와 물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물 분야 협치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물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한국환경회의 ▲5대강유역협의회 ▲환경정의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녹색미래 등 7개 단체가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물관리위원회의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물환경학회 등 10개 학회와 간담회를 열고 정부 정책에 학회 전문성을 반영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논의한 바 있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또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할지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