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평택지사(지사장 나선철)는 지난 3일 평택항에서 태풍으로 표류하던 삼성9호(부선, 1,792톤) 사고 신고를 접수받아 긴급 구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평택항 고대부두에 계류 중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계류 로프가 절단되어 표류하게 되었으며, 인근에 있던 예인선은 기상악화로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나선철 평택지사장은 “태풍 ‘마이삭‘의 고위험 상황에서도 평택해경과 공단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및 훈련으로 다져진 팀워크를 통하여 긴급 구조작업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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