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원하는 태양광·풍력 신재생자원지도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이동민 기자 발행일 2020-10-07 13:05:59 댓글 0

▲태양(왼쪽)·풍력에너지 자원지도. [제공=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태양광과 풍력 관련 공공데이터를 전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로, 태양광·풍력 발전량 계산과 경제성 평가 등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준다.

 

에너지연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이 2008년부터 축적해온 지점별 일사량이나 고도별 풍향·풍속 등 각종 데이터가 지도에 담겼다.

 

그동안 공공이나 연구용 목적으로만 제한적으로 자료를 개방했지만,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국민에게 상세한 자료를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김현구 책임연구원은 "과학적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민간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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