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4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것으로 전국 중앙부처 및 지자체, 시민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해식 국회의원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아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유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양태언 동대문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9개소, 과속 등 무인단속카메라 19개소, (태양광)교통표지판 54개소, (태양광)과속경보표지 5개소, (발광형)도로표지병 105개소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횡단보도 4개소, 노란신호등 12개소, 무인단속카메라 6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4개소,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옐로안전가드 100개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총 9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통안전 문화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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