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로 쾌적한 환경 조성 나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1-03-19 07:43:32 댓글 0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 참여 동의서 접수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 강동구가 하수 및 정화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 참여 동의서를 접수 받는다.

‘2021년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사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서울시 데이터센터에서 각 설치 지점에서 수합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의 하수악취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쾌적한 서울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상 시설은 1,000인조 이상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 정화조로써 전기시설 연결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현재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추후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의무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의무화 전환 후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에 대한 금액(약 50만원 상당)이 설치자의 부담이 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화조 악취저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강동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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