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대구소방 2대), 산불진화인력 85명(산불전문진화대 15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50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몰이 임박하여 산불진화헬기 진화시간이 제한될 수 있어 가용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6일 17시 33분에 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 40분경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진화작업에 있다. 산림당국은 산나물 채취 등 입산자 실화에 의해 발생하여 산림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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