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파괴 위기? ...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3-01-03 14:53:26 댓글 0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아마존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지구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열대우림이 계속해서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마존의 열대 우림 파괴는 앞서 겪어본 적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의 눈길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5월, 단 십오일 만에 약 축구 경기장 수천 개의 넓이에 해당하는 우림이 사라졌다고 전해져 더욱 심각성을 느끼게 했다.


그렇다면 왜 아마존이 파괴되고 있는 것일까? 국립우주연구소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벌목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가 계속 된다면 앞으로도 아마존의 안전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런 상황의 원인은 따로 있다. 주요인은 바로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정책과 관련이 있다. 브라질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개발을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까지 그 영역이 확대된 것.

아마존이 만일 2/10가 파괴된다고 해도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고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마존에서는 세계의 산소 중 무려 이십 프로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환경 단체들이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한 시위 등을 펼치고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무엇보다 이런 개발로 인해 지난 2019년 아마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다. 아마존의 나무들은 하루에 수많은 물을 증산하고 비구름을 형성하고, 기온을 떨어트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하지만 파괴된다면, 지구온난화 현상 또한 가속화할 것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돈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닌가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결국 피해 또한 인간이 받게 되네요” “어릴 때는 물을 사서 마신다는 것이 아이러니했는데, 공기도 사서 마실 날이 올 것 같네요” “제발 지구를 파괴하지 맙시다” “아마존을 지킵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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