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강서구 일대 조팝나무·이팝나무 식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4-05 19:05:53 댓글 0
公社 사업 연계 탄소중립형 사회공헌 활동 통한 기부금 조성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탄소상쇄 숲 조성을 통하여 서울 강서구에 천연 공기청정기인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를 심었다.

 공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 강서구가 공항동 일대에서 개최한 탄소상쇄 숲 식재 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나눔’, ‘에너지 상생기획전’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사업을 통하여 조성된 기부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재 행사는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과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강서구 주민, 관련 공기업, 단체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힘을 모아 이팝나무 약 430주, 조팝나무 약 2,400본을 심었다.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도 꼽혀 강서구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식목 행사에 동참했다”며 “우리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앞으로도 서울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ESG 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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