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주요출입문 구조환경개선... 고객 편의 안전향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8-23 19:33:46 댓글 0
남문 정산 출차로 확장과 정산소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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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화물차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가락시장 주요 출입문의 원활한 출차정산을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주요출입문(동문, 남문)의 구조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가락몰 업무동 앞의 기존 유인 정산소는 좁은 회전반경으로 인해 청과 배송도로에서 진입하는 대형 화물차들이 정산소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바, 기존 유인 정산소를 철거하고 무인정산소를 이동설치해 대형화물차의 정산소 진입을 용이하게 하였다. 또한, 청과 배송도로, 동편로 등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의 이동 동선에 따른 안내 유도선을 새로 도색하여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였다.


 

남문은 그동안 출차로 2개소로 운영되어 왔으나 3정산에 무인정산기를 설치하여 3개 정산소 모두 운영함으로써 차량이 많은 남문 정산소의 출차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차선폭이 3m에 불과해 대형 화물차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1정산은 도로 폭을 3.5m로 확장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출차정산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3정산은 우회전 전용으로 운영하여 남문 앞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수서방향 차량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손봉희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락시장 이용 고객이 톨부스 무인정산기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고, 그동안 만성적인 문제였던 출구 정산 교통 체증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문 및 남문의 구조개선을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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