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의원,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과 ‘국회 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으로 2관왕 수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6-11 16:13:23 댓글 0
탈탄소경제포럼 활동을 통해기후에너지 전환 관련 정책 연구와 입법 논의 활성화에 기여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을)이 6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활동 부문과 정책 연구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의정활동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국회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매우 의미 있는 상이다.

김성환 의원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서 통과시킨 입법 성과로 우수 법률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법은 국내 최초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가 책임과 관리체계를 명확히 규정한 전담 법률로, 원전 이용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그간 방치되어온 폐기물 문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 선도적 입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이 대표로 활동 중인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경제포럼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 연구와 입법 논의를 주도하며 국회 차원의 정책 역량을 높인 공로로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탈탄소경제포럼은 산업계·학계·시민사회와의 연속 간담회 개최, 국회 토론회 주관, 정책 제안서 발간 등을 통해, 기후·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회의 실효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왔다.

 
김성환 의원은 “고준위법은 20대 국회부터 여러 차례 시도됐지만 번번이 좌초됐던 법안으로, 21대 국회에서 어렵게 통과시킨 만큼 그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원전 이용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입법과 정책연구라는 두 분야 모두에서 평가받은 것은 큰 격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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