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8-22 07:19:44 댓글 0
지역 농가와 도시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길 마련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은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수색동 주민자치회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수색동은 수산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수산면에서 지역축제, 농산물 홍보 목적 등으로 수색동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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