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강북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역 기업 및 공예 장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45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추가 증정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 증정품은 강북구 지역 기업 및 공예 장인들이 제작한 강북구 답례품 중 9종의 제품 가운데 한 가지가 무작위로 발송되며,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공제)과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몰에서 직접 선택하는 강북구 답례품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8일부터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뒤,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신청하기’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19일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되며 개별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강북구의 변화를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관심 있는 곳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보탤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인 만큼, 작은 기부라도 큰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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