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서울숲 내 '삼표 환경정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원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연과 건축,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건설 소재 기업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콘크리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정원 문화를 제안했다는 평가다.
대표 프로그램인 '콘크리트 화분 만들기'는 삼표의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몰탈을 활용해 참가자가 직접 화분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건축가가 콘크리트의 특성과 실제 건축 공정을 함께 설명해 참가자들이 건축 소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반스케치 클래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어반스케쳐스 서울과 협업해 마련된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삼표 환경정원과 서울숲 풍경을 직접 그림으로 기록했다. 지난 12일 열린 '초록의 언어를 그리다' 클래스는 박인홍 어반스케치 작가가 함께했으며, 모집 공지 후 15분 만에 1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국내 전문 가드너 김장훈 정원사와 함께하는 '풀의 정원' 북워크숍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근 자연주의 정원 디자인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그라스(Grass)의 특징과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콘크리트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며 자연과 현대 건축 소재가 어우러지는 정원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마치 숲속으로 소풍을 나온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콘크리트 화분 만들기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콘크리트를 활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경험이 매우 새롭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일반 방문객들의 현장 관람과 참가 문의도 꾸준히 이어졌으며, 지난 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2명이 참여했다. 참가 신청은 삼표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 환경정원은 시민들이 자연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도심 속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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