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2026 서울교통공사 사진·AI 이미지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총 4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사진 부문은 ‘나의 최애 역(驛): 내가 사랑한 모든 순간’, AI 이미지 부문은 ‘지금의 지하철, 다음의 지하철’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전에는 총 2,051점의 작품이 출품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공사는 내부 심사와 사진·AI 이미지 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25점, AI 이미지 부문 18점 등 모두 43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 부문 대상작인 ‘가을비 내리는 건대입구역’은 비가 내리는 역사 안에서 지하철과 시민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면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빗길에 비친 조명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평범한 출퇴근 풍경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하루 끝 찾아온 행운’, ‘오아시스행 특급열차’가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시민들이 기억하는 특별한 역사와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 이미지 부문 대상인 ‘현재와 미래의 교행’은 현재의 서울 지하철과 미래 도시철도를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해 미래 교통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최우수상 수상작들도 첨단 기술과 친환경 교통이 결합된 미래 서울 지하철의 비전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 부문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오는 7월 시상식을 개최한 뒤 수상작을 역사 내 조명광고와 각종 홍보물, 전시 콘텐츠 등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본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환경모습과 미래에 대한 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서울 지하철의 쉼터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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