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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광동제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 후원

    광동제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 후원

    경제일반
    2020-02-13 16:19:35 최성애
    ▲ 광동제약 구준모 상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이 후원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광동제약 구준모 상무는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제주 고등학생 DMZ평화생명캠프, 제주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우미마루’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매년 양사 임직원과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제주도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  
  • 민간업체 폐지 수거 거부 예고 시 즉시 공공수거 체계로 전환

    ECO
    2020-02-13 16:11:59 안상석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도권 일부 수거업체의 폐지 수거거부 움직임에 대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법적 조치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국내 폐지시장의 기존 관행을 개선하며, 수입폐지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앞으로 수거운반업체가 폐지 수거거부를 예고하는 경우 실제 수거거부가 발생치 않았더라도 즉시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하고 수거대행업체를 선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일부 공동주택(아파트)에 수거거부를 예고한 업체에 대해서는 2월 14일까지 예고 철회를 하지 않는 경우, 즉시 공공수거 체계로 전환하고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바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처리는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 행정이라는 점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폐지 수거를 거부하거나 수집·운반된 폐지의 납품을 제한하는 폐기물처리신고자에 대해 엄격한 기준으로 행정처분*하라는 세부 대응지침을 2월 12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이 그간 국내 폐지시장이 제지사-폐지압축상-수거업체 등 관련 업계 간 잘못된 관행*에 의해 유지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월 22일 환경부-제지사-제지원료업체가 체결한 자율협약에 따라 3월까지 계약 기간과 금액, 품질 관리 등에 대한 ‘표준계약서(안)’를 만들고 올해 상반기 내로 적용한다.   제지사-폐지압축상-수거업체에 대한 ‘폐지재활용 실태조사’에 착수하고, 업계 내에서 이루어지는 가격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거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국내 폐지 고품질화에 필요한 ‘선별(이물질 제거 및 종이 종류별 분류)’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제지를 생산하는 주체가 재활용 비용을 부담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하루빨리 도입한다.  또한, 배출단계부터 재활용 가능한 폐지가 적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환경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종이류 분리배출 방법’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전 세계 폐지 공급과잉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품질이 낮은 수입폐지의 국내 유입을 제한하는 등 수입폐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지난해 11월 입법예고하여 현재 법제처 심사중에 있는 폐기물 수입제한 근거 법령1)을 조속히 정비하고, 폐지를 폐기물 수입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고시2) 개정(‘20.2.14 행정예고)이 마무리되는 대로 저품질 혼합폐지 등 수입이 불필요한 폐지는 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수입폐지 관리를 위한 단기 조치로 △제지사의 폐지 수입실적 및 금년도 계획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으며 △2월 중 수입되는 모든 폐지에 대한 품질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민 생활의 불편함을 담보로 이루어지는 불법적인 수거거부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고 민간영역에 과도하게 의존된 현재의 폐기물 정책을 공공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국민들도 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세계 유통기업 매출 250위에 신세계 처음 진입

    세계 유통기업 매출 250위에 신세계 처음 진입

    경제일반
    2020-02-13 16:04:28 박한별
     ▲ 신세계 백화점  전 세계 유통기업의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상위 250곳 가운데 한국 기업은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13일 딜로이트 글로벌이 낸 '딜로이트 글로벌 유통업 강자 2020'(Global Powers of Retailing 2020)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2018 회계연 기준으로 세계 최대 유통기업 250곳을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은 롯데쇼핑(59위), 이마트(70위), GS리테일(144위), 홈플러스(180위), 신세계(226위)가 올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2016년 기준 조사 이후 신세계가 처음으로 25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서울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의 매출 증가와 이 리빙·라이프 브랜드인 까사미아를 인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50개 유통기업의 2018년 총 매출액은 약 4조7천400억달러로 2016년의 4조4천억달러 대비 약 3천400억달러 증가했다.250개 회사 전체의 매출 증가율은 예년보다 저조한 수준으로, 이 기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매출은 6.1% 증가해 전체 250개 기업의 평균 성장률인 4.1%와 차이를 냈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기업들의 투자 여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유럽 기업이 88곳이 전체 매출의 34.4%를 차지했고, 미국이 77곳 전체 매출의 44.8%를 차지했다.한국딜로이트그룹 관계자는 "세계 유통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은 수년 전부터 과거의 사업방식을 벗어나 구매, 제작, 판매, 운영, 마케팅, 재무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면서 실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유통기업들도 단편적인 기술과 솔루션 적용을 넘어 기업 체질 자체를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부 "마스크 '사재기' 끝까지 추적해 엄벌"

    정부 "마스크 '사재기' 끝까지 추적해 엄벌"

    경제일반
    2020-02-13 15:04:05 박한별
    ▲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등 시장교란행위 방지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요가 폭증한 마스크나 손소독제에 대한 매점매석과 사재기 등 시장교란 행위를 차단하고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김용범 1차관이 주재한 '마스크 등 시장교란 행위 방지 추진상황에 대한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마스크 매점매석, 수출 신고 의무 위반, 폭리 및 탈세,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정부합동점검반 등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 엄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어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행위나 고의적인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전날인 12일부터 긴급수급조정조치를 발동하고 마스크 '사재기' 등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정부의 이번 긴급수급조정조치 발동은 물가안정법이 제정된 1976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모든 마스크 제조업체는 생산·수출량 등을 식약처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판매업자는 같은 날 마스크 1만개 이상을 동일 판매처에 판매할 경우 판매수량, 판매가격, 판매처 등을 신고하게끔 조치했다. 정부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으로 확보된 자료를 기반으로 마스크 생산·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매점매석, 수출 신고 의무 위반, 폭리와 탈세,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마스크 105만개를 매점매석한 사례 등 의심사례 115건을 적발해 7건을 고발했고, 70건에 대해서는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또한 매점매석 신고센터에 신고된 958건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 할 경우 물가안정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과 5천만원 이하 벌금, 1천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진다. 정부는 아울러 보건용 마스크 원자재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 정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 지원

    정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 지원

    경제일반
    2020-02-13 11:40:19 김동식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부터 4개 산하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이번 조치는 정부가 전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거쳐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전날인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경제영향 점검대응을 위한 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피해 중소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긴급경영안정 자금 250억원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의 특례보증 1천50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비 위축으로 영업상 피해를 본 관광·공연·여행업종 중소기업 △주요 거래처의 생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제조기업 △중국과의 원자재·제품 수출입 차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등이다.중진공은 2.15% 금리로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5년 만기로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대출해준다.기보는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 1.0%에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이밖에 중진공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역본부별로 긴급 지원인력을 가동하고, 온라인에서 일반자금과 별도 트랙으로 신청을 받는다.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부, 59개 기보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자금 200억원과 지역 신용보증기금(지역신보) 특례보증 1천억원을 지원한다.소상공인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전국 16개 지역신보에 문의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음식·숙박·도소매·운송·여가·여행 관련 서비스 업종 가운데 매출 감소나 중국 수출입 관련 피해가 인정되는 소상공인이다.경영 애로 자금 금리는 0.25%P 낮춘 1.75%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5년 만기로 대출해준다. 지역신보는 보증료 0.8%로 최대 7천만원 보증 한도 내에서 전액을 보증해준다. 신규 자금 공급 외에도 기존 대출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대해선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해준다.중소기업이 구매기업으로부터 받은 채권에 사고가 생겼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여행·관광·운송·도소매 업종 피해 중소기업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처리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피해 기업들이 조기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제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빈틈없고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며 "필요하면 추가 재원도 마련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MWC 취소 결정 "코로나19 우려"

    MWC 취소 결정 "코로나19 우려"

    경제일반
    2020-02-13 10:29:20 이동민
     '모바일 올림픽'이라 불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202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을 열흘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12일(현지시각)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MWC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존 호프먼 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하다"며 MWC 2020을 취소를 공식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MWC는 통신장비 업체들의 연합기구인 GSMA의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로 올해는 오는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가 예정됐다. GSMA는 MWC를 통해 4억7300만 유로와 1만4000개 이상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올해 MWC에는 최대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하는 화웨이를 포함해 오포, TCL 등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우려가 커지면서 LG전자, 인텔, 에릭슨, 페이스북, 노키아, 아마존, 엔비디아 등굴지의 IT업체들이 참가를 취소했다. 이에 GSMA는 중국 후베이성 여행자의 MWC 입장 불허 방침과 행사 14일 이전 중국을 여행하지 않았다는 증빙 요구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기업들이 불참이 이어지자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다.
  • 마힌드라 사장 쌍용차 정상화 방안 공개 "3년간 5천억원 투입"

    마힌드라 사장 쌍용차 정상화 방안 공개 "3년간 5천억원 투입"

    경제일반
    2020-02-13 09:38:04 김동식
    ▲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기업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이 3년간 5천억원을 투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쌍용차 정상화 방안을 공개했다. 인도 현지 매체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고엔카 사장은 전날 뭄바이에서 "3천억원은 쌍용차 운영 자금 등으로 투입하고 나머지는 기존 부채 상환에 사용하겠다"며 "3월까지 자금이 확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의 적자를 올해부터 줄여나갈 것이며 2022년에는 흑자로 전환하겠다"이라고 밝혔다. 고엔카 사장은 지난달 16일 한국을 방문해 쌍용차에 2천3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계획을 밝히고 산업은행과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쌍용차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천819억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339.3% 증가했다. 판매도 13만5천235대로 전년보다 5.6% 감소했다.쌍용차는 2011년 마힌드라에 인수돼 한때 티볼리의 인기 등으로 2016년 9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감가상각비 증가로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후 현재까지 12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의 경영난에 대해 "한국 자동차 시장은 경유차에서 휘발유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만, 쌍용차는 경유차에 크게 의존하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엔카 사장의 발언에 대해 "쌍용차 정상화에 필요한 5천억원은 이미 밝힌 대로 마힌드라 투자 2천300억여원, 쌍용차 노사 자구노력으로 1천억여원, 비업무용 토지 매각 등으로 마련하고, 부족한 금액은 산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법원 "하이트진로 '경영권 승계' 공정위 판단 맞다"

    법원 "하이트진로 '경영권 승계' 공정위 판단 맞다"

    경제일반
    2020-02-13 09:01:34 이동민
    법원이 하이트진로가 10년간 조직적으로 총수 2세에게 100억 원에 달하는 일감을 몰아줬다고 판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6부(박형남 정재오 이숙연 부장판사)는 12일 하이트진로 및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서영이앤티(서영)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 명령 취소소송에서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하이트진로의 청구를 일부만 받아들이고 서영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5억 7천만원을 취소해달라고 낸 청구는 모두 기각했다.공정위는 2018년 3월 하이트진로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및 공정거래법을 여러 차례 어겼다는 이유로 이를 금지하는 시정명령과 80억원 가까운 과징금 납부 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총수 2세인 박태영 부사장 소유 회사인 서영에 과장급 인력 2명을 파견하고 7년간 급여를 대신 지급한 것을 적발했다.또한 맥주용 캔, 알루미늄코일, 밀폐용기 뚜껑 등 중간 제품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통행세'를 매기는 방법 등으로 서영에 이익을 몰아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하이트진로가 약 10년에 걸쳐 이러한 방식으로 서영에 99억3천여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는 공정위의 판단이 맞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이트진로 그룹 총수인 박문덕 회장은 아들인 박 부사장이 서영을 통해 하이트진로를 지배하는 것으로 지배구조를 변경함으로써 경영권 승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한 "기업집단을 유지하려면 서영이 계속 운영돼 경영권이 안정적으로 승계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인력지원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이어 "서영에 파견된 직원들은 승진 및 임금 보전을 보장받았고, 하이트진로가 차액을 보전했다"며 "하이트진로는 이들의 임금 중 5억여원을 부담했고, 이는 공정거래법에 나온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재판부는 맥주용 캔, 알루미늄코일, 밀폐용기 뚜껑을 통해 하이트진로가 서영에 부당한 이득을 줬다는 부분도 모두 인정했다.반면 서영이 자회사인 서해인사이트 주식을 정상가격인 14억원보다 비싼 25억원에 매각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공정위의 결론에 대해서는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공정위에게 시정명령을 취소하고 과징금 납부 명령 전체를 취소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여러 개의 위반 행위 중 일부만이 위법하고, 일부 위반 행위를 기초로 과징금액을 산정할 자료가 없을 때는 과징금 납부 명령 전부를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세종시, 신종 코로나 대비 대중교통 방역 철저 시행

    세종시, 신종 코로나 대비 대중교통 방역 철저 시행

    사회일반
    2020-02-12 22:16:52 안상석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 택시 및 터미널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시는 감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를 위해 시내버스 285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버스내방역소독▲ 터미널내방역소독택시 352대, 전세버스 119대, 터미널 3곳, 시내버스 정류장 1일 40여 곳, 어울링 공영자전거 1일 300대씩 총 2,255대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여객터미널 및 버스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버스와 택시 운전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으며 필요 시 승객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버스정류장 내 버스정보안내기 및 터미널, 버스 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등 안내물을 게시하고 있으며,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조치사항 관련 주 1회 이상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과 물청소 강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제한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로마트소독 
  • 김병관 의원, 이재정 교육감 만나 서현동 학교신설 등...교육환경문제 요청

    김병관 의원, 이재정 교육감 만나 서현동 학교신설 등...교육환경문제 요청

    ECO
    2020-02-12 22:05:26 안상석
     ▲ 김병관 의원 (성남시분당구갑 )은 오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서현동 초중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서현공공주택지구 내 학교 신설 , 양영초 등 체육관과 급식소가 없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   김병관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분당 서현동의 서현초 , 분당초 , 서당초 , 서현중 등 초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고 , 서현동 110 번지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나빠질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   이재정 교육감은 김병관 의원의 요청에 대해 “사전에 실무진들과 꼼꼼히 살펴봤으며 , 앞으로 아이들의 교육은 초중고의 교육과정 연계교육을 통한 도시형 미래학교로 나아가야한다 ”면서 “도시형 미래학교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얼마전 수원의 유 ?초 ?중 통합 ‘도시형 미래학교 ’가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만큼 분당 서현동에도 유초중 도시형 미래학교로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고 답변했다 .   김병관 의원은 서현동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학생 및 학급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출생률 저하 등 인구감소에 따라 학생수가 감소하기보다 지속적으로 유지 및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도교육청의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한편 , 김병관 의원은 “임기중에 서현초 , 분당초 , 서당초 , 양영중의 체육관은 교육청의 도움으로 특교가 배정되었지만 , 양영초의 경우 학교부지가 국유지와 지자체로 소유주체가 달라 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이 국유지를 매입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어 국회와 전국시도교육청이 함께 해결해 나가자 ”고 제안했다 .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체육관의 유무에 따라 교육환경의 차별이 발생하고 있어 체육관 건립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이라며 “양영초와 같은 경우는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국회에서 조속히 법률개정을 해 달라 ”고 요청했다 .   김병관 의원은 학교부지의 소유자가 상이해서 체육관을 건립하지 못하는 곳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국유재산법 」개정안의 생활체육시설 범위에 학교체육관을 포함시켜 풀어가되 , 장기적으로는 「국유재산특례제한법 」,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 등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 김병관 의원은 서당초 체육관이 설계를 준비하고 있는데 , 학교 급식실을 함께 추진해야 더 효과적인 만큼 교육청의 협조를 당부했다 . 이에 이 교육감도 체육관과 급식실이 함께 추진되는 것에 공감하며 , 예산의 문제가 있지만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창원(주남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경남 창원(주남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ECO
    2020-02-12 22:01:25 안상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남 창원시(주남저수지)에서 2.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2.12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5일 소요 예정 
  • 인상 깊은 기생충의 촬영 명소… 마포구돼지슈퍼에서 탄생

    인상 깊은 기생충의 촬영 명소… 마포구돼지슈퍼에서 탄생

    사회일반
    2020-02-12 21:50:34 최성애
    ▲ 촬영지 인근을 둘러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 기생충 촬영 장소인 돼지(쌀)슈퍼 전경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기생충의 촬영지인 손기정로 32 일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기생충’ 촬영지의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검토하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촬영 시점의 마을 원형을 보존하고 인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우선 슈퍼 인근에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추억 남기기를 돕고 이 일대를 포함한 마을여행 골목투어코스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서민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네로 언덕이 가파르고 계단을 통해 오르내리는 골목이 많은 특색 있는 곳이다. 따라서 동네 곳곳을 여행하는 골목투어코스에 영화 촬영지 일대를 포함한다면 매력 있는 도보여행 코스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이라는 쾌거가 한국 영화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곳곳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마포구 역시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은 여러 관광명소 및 관광코스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랜드 자연별곡, 온 가족이 만족할 치명적 신메뉴 출시

    이랜드 자연별곡, 온 가족이 만족할 치명적 신메뉴 출시

    경제일반
    2020-02-12 21:46:33 최성애
    ▲ 치명적 맛끌림 탕 메뉴이랜드이츠(대표 김완식)에서 운영하는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이 2월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메뉴 개편에 나섰다.‘치명적 맛끌림’을 주제로 한 자연별곡의 이번 신메뉴는 단맛과 짠맛의 조화로 중독성 있는 맛의 조합을 만들어낸 단짠 메뉴 8종과 얼큰하고 진한 탕 메뉴 2종, 식사 후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줄 새콤달콤한 디저트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신메뉴 구성의 핵심인 단짠 메뉴는 특제 고추장 소스를 발라 노릇하게 구워낸 ‘고추장 삼겹살’, 화끈한 ‘매콤 야채 곱창’, 허니 소스와 달콤 비법 소스로 중독성을 더한 ‘마늘 버터 감자튀김’과 ‘달콤 치킨 맛탕’, ‘훈제오리 냉채’, ‘꽃게 파스타’, ‘양념돼지구이’, ‘양념 돈 불고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진한 국물로 맛을 낸 탕 메뉴는 통꽃게를 넣고 끓여내 시원 칼칼한 ‘얼큰 꽃게탕’과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자작하게 끓여낸 ‘청주식 김치 짜글이’로 선보인다.식사 후 입가심을 위해 준비한 디저트 메뉴로는 상큼한 딸기 크림과 딸기청으로 맛을 낸 ‘후레쉬 딸기 케이크',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 크림과 짭짤한 옥수수 시즈닝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 ‘단짠 옥수수 케이크’가 대표적이며, 그 외에 ‘깔라만시 주스', ‘바나나 우유', ‘DIY 와플', ‘딸기 사과 트위스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자연별곡 관계자는 “2월 신메뉴 ‘치명적인 맛 끌림’은 단맛과 짠맛 그리고 매콤한 맛과 새콤한 맛까지 다양한 맛을 조화롭게 선사하기 위해 고민하고 개발한 메뉴”라고 말하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별곡 신메뉴로 졸업 및 입학 시즌을 풍성하게 맞이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연별곡의 2월 신메뉴 ‘치명적인 맛 끌림’은 12일부터 전국 39개 자연별곡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포토]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화훼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 점검

    [포토]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화훼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 점검

    ECO
    2020-02-12 21:42:42 안상석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12일 오후 장수군 소재 화훼농가 ㈜로즈피아를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 김현수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영향으로 화훼소비가 감소하여 농가의 우려가 큰 만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훼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수요 촉진 대책을 마련하고,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프, 2020 슈퍼볼에 선보인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로 누적 조회수 1억 돌파

    지프, 2020 슈퍼볼에 선보인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로 누적 조회수 1억 돌파

    경제일반
    2020-02-12 21:38:04 이동규
    ▲ 2020 슈퍼볼에 선보인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로 SNS상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 기록지프(Jeep®)가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 슈퍼볼(Super Bowl)에 선보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All New Jeep Gladiator) 광고 ‘그라운드호그 데이(Groundhog Day)’가 SNS상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채널을 집계해 기록된 해당 광고는 (2월 10일 오전 9시 동부 표준시 기준) 1억 회 이상(104,246,754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배우 빌 머레이(Bill Murray)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는 1993년 미국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 기반한 패러디로 원작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자기 중심적이고 시니컬한 TV 기상 통보관 필 코너스(빌 머레이 분)는 매년 2월 2일에 개최되는 그라운드호그 데이 취재차 펜실바니아의 펑추니아 마을로 간다. 다음 날 아침, 낡은 호텔에서 눈을 뜬 필은 어제와 똑같은 라디오 멘트를 듣게 되고, 자신에게 시간이 반복되는 마법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필은 매일 오차 없이 되풀이되는 사건들에 천사처럼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점점 선량한 사람으로 변해간다. 결국 필은 이기심과 자만의 긴 겨울잠에서 인간애와 참사랑이 가득한 봄으로 새롭게 깨어나고, 그 다음날,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내일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영화에서는 반복되는 지겨운 일상을 깨달음과 변화를 통해 탈출했다면, 광고에서는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그 탈출의 실마리가 되어준다.올리버 프랑수아 FCA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몇 년 전 빌 머레이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지프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특별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때마침 그라운드호그 데이가 54년 만에 두 번째로 슈퍼볼 선데이와 겹치는 날임을 깨달았고,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빌 머레이는 다시 영화 ‘사랑의 블랙홀’의 필 코너스가 되어 지프 글래디에이터 광고에 출연하는 것을 수락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주인공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만나 삶이 바뀐다"고 말했다.연간 USA 투데이 애드 미터(USA TODAY Ad Meter)에 따르면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는 시청자가 투표할 수 있는 62개의 광고 중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유튜브 애드블리츠(AdBlitz) 자동차 부문 광고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피플 매거진(People Magazine) 또한 그라운드호그 데이 광고를 ‘최고의 광고’라고 극찬했다.한편, 한국인에게는 낯선 ‘그라운드호그 데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월 2일로 정해진 기념일이다. 그라운드호그라는 동물에 비추어 겨울이 얼마나 남아 있는가를 점치는 날로, 민간 유례에 따르면 그라운드호그가 굴에서 나와 자기 그림자를 보지 못한다면 굴을 떠날 것이고, 겨울이 끝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반대로 그라운드호그가 그림자를 본다면 겨울은 6주 동안 더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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