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처장 유종필) 우리동네 안전환경감시단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구는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문지식을 보유하거나 안전예방 활동에 역량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안전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우리동네 안전환경감시단’ 주요 활동 내용은 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 계절별·시기별 선제적 재난 안전 활동 추진, 재난안전 관련 지역불편사항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특히 학기중에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학교 주변 시설물점검, 겨우내 얼었던 축대, 도로사면 등 해빙기 위험 요소 발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 및 설 점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 점검 등 계절별·시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업무를 수행한다.관악구 안전환경감시단은 2015년 7월에 처음 출범되어 39명의 안전환경감시단원이 2년여 간 매월 안전예찰 활동을 수행하면서 도로파손, 시설물 훼손 등 총605건의 위험 및 주민불편 요소를 찾아내 ‘안전신문고’ 등에 적극 신고하여 관련 부서가 시정토록 함으로써 안전환경도시 관악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내용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계절별․지역별 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구 주관 각종 안전교육 및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운동 전개 및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