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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박정 의원 “폐목재 펠릿,‘국산 원목’으로 둔갑  … REC 관리 사각지대 바로잡아야”

    박정 의원 “폐목재 펠릿,‘국산 원목’으로 둔갑 … REC 관리 사각지대 바로잡아야”

    사회이슈
    2025-10-29 11:00:04 이정윤
    박정 국회의원(사진)은 발전5사가 사용하는 우드펠릿의 원산지 관리가 부실하고, 일부는 수입산 폐목재를 ‘미이용 산림자원 펠릿’으 로 둔갑시켜 납품한 정황이 있다며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발전5사(남동·남부·서부·중부·동서발전)가 의원실에 제출한 ‘바이오매스 우드펠릿 사용 현황’ 자료를 비교한 결과, 같은 공급업체가 여러 발전사에 납품하면서도 원산지가 제각각이거나 시기별로 달라진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사 간 검증 체계는 사실상 부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발전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발전사는 원산지·수입·유통 관련 점검에 대해 모두 ‘해당 없음’으로 회신했으며, 기후에너지부 역시 “산림청 소관 사안”이라며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정부가 올해부터 수입산 우드펠릿에 대한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발급을 중단했음에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불법 보조금을 수급하는 행위를 걸러낼 관리·감독 체계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박정 의원은 실제 제보를 통해 입수한 업체 관계자 녹취록에서 산업 현장 내 ‘택갈이’(원산지 바꿔치기) 관행이 여전히 만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발전사와 공급업체 간 유착 및 원산지 조작이 의심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제도적 허점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석유공사,대왕고래 총괄, ‘하베스트 휴가비 셀프지급’사건 연루자였다

    한국석유공사,대왕고래 총괄, ‘하베스트 휴가비 셀프지급’사건 연루자였다

    사회이슈
    2025-10-29 09:33:53 이정윤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의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곽원준 석유공사 부사장이 과거 캐나다 하베스트사에서 발생한 ‘휴가비 셀프지급’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였던 사실이 확인됐다.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김앤장 '공사 파견직원 복지제도 운영실태 특정감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곽 부사장은 하베스트 재직 시절 약 1,791만원 상당의 본인 및 가족 휴가비를 ‘셀프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베스트사직원및 동반가족 휴가비지급내역 이른바 ‘하베스트 휴가비 셀프지급’ 사건은,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캐나다 하베스트에 파견된 석유공사 직원들이 본사 사장의 승인 없이‘직원 및 동반가족에게 1년에 1회 휴가 지역으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휴가 지원 제도를 임의로 신설해 휴가비를 지급받은 사건이다. 해당 제도에 따라 29명의 파견직원이 약 4억 6천만원(약 53만 6,327만 캐나다 달러‧ `18.8.31. 환율기준)의 혈세를 부당하게 수령했다.김앤장은 감사보고서에서 “이로 인해 하베스트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공사에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석유공사는 100% 정부 출자 기업이다.이 사건은 2014년 석유공사 내부자의 제보로 최초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감사에는 휴가비 항목은 누락되며 사실상 묻혔다. 2018년 석유공사 노사개혁위원회의 통보로 묻혀버린 사건은 다시 세상에 드러났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김앤장에게 외부용역 감사를 맡겨 연루자 29명을 특정했음에도 단순 ‘경고‧주의’ 조치를 내리고 환수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 징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한편, 곽 부사장은 2019년에도 <특정직원의 무단이석 및 지시사항 불이행 복무감사>에서 ‘주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곽 부사장은 2019년 3월13일 2차례, 19일 1차례 등 총 3차례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 당시 관리자는 3월25일 무단이탈에 대한 경위서(시말서) 제출을 두 차례나 요구했는데, 곽 부사장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무단이탈도 모자라 상관 지시 거부까지 겹쳤지만 주의 처분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란 비판이 제기된다.또한 석유공사는 해당 처분이 2024년 9월27일부로 기간 경과에 따라 말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임금피크 대상자였던 곽 부사장을 공사 내규까지 개정하면서 퇴직 하루 만에 임원승진을 시킨 것이 말소 전인 2024년 8월19일인 점을 감안하면 논란이 예상된다.권향엽 의원은 “수억원의 혈세가 본사 몰래 하베스트 파견직원의 가족 휴가비로 사적 유용됐지만, 아무도 징계받지 않은 사건”이라며 “내부고발은 ‘제 식구 감싸기’로 뭉갰고, 훗날 실체가 드러나도 ‘솜방망이 처벌’로 무징계 처분에 그쳤다”고 밝혔다.이어 권 의원은 “이 사건의 당사자가 하베스트 인수‧운영에 관여했으며,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총괄한 곽원준 부사장”이라며 “이런 인물이 대외적으로 석유공사 ‘얼굴마담’ 역할을 하며 아직도 동해 가스전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사실은 국민 상식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 “전통시장 상인들 어쩌나..”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로 바꾸자는 李 대통령

    “전통시장 상인들 어쩌나..”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로 바꾸자는 李 대통령

    사회이슈
    2025-10-29 09:25:12 이정윤
    이재명 대통령이 “온누리상품권은 소진도 안 되고, 지역 화폐(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바꿔야 한다”며 전환을 시사했지만, 실상은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회의원(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 5년간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대비 사용액을 나타내는 ‘회수율’은 98.9%에 달했다.  아울러 △2021년 106.6% △2022년 93.4% △2023년 107.1% △2024년 92.1%, △2025년은 9월까지 97.8%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연 4,000억 원이 넘는 국가사업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서 무지함을 드러냈다”라며 “온누리상품권 예산을 지역사랑 상품권 확대의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전환할 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의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 전용’ 지원책이다. 반면 지역사랑 상품권은 해당 지역 내에서 매출 기준(연 30억 이하)을 충족하는 대부분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자근 의원이 전국 지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전통시장 사용률 추출이 가능한 50개의 지자체 답변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지역사랑 상품권의 전통시장 사용률은 2.75%에 불과했다. 사용률 추출이 불가한 대다수 지자체가 도시 지역으로 실제 사용률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지역사랑 상품권이 외식업, 마트 등의 업종보다 학원·교육으로 사용된 금액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4년 경남지역의 지역사랑 상품권은 학원비가 21%로 음식점(19.4%), 슈퍼·마트(13.9%)보다도 높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시작한 정책으로, 대표적인 ‘이재명표’ 사업으로 꼽히는 지역사랑 상품권이 소비 진작보다는 소비 대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이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예산을 전통시장 사용률이 저조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전환을 시사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구자근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내세웠지만, 정작 전통시장 상인들을 볼모로 삼아 ‘이재명표 사업’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진정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타벅스, 쓱데이 기념 커피 3천 잔 쏜다... 한 매장마다 30명씩

    스타벅스, 쓱데이 기념 커피 3천 잔 쏜다... 한 매장마다 30명씩

    사회이슈
    2025-10-29 09:20:51 이정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역대 최장,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신세계그룹의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 동참한다.스타벅스는 쓱데이 행사가 시작하는 30일 하루 동안 이마트, 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등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매장 100여 곳에서 매장별 선착순 30명씩 총 3천 잔의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스타벅스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스타필드 수원 1층에 위치한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스타벅스의 인기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베어리스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MD 및 이월 품목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플레이트, 테이블 보자기 등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파티팩’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백’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베어리스타 파우치’를 증정한다.특히 현장에서 SNS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는 ‘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포함해 팝업 스토어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가할 수 있는 ‘퍼플 럭키드로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별도로 마련된 포토존에는 5m 크기의 초대형 베어리스타가 설치된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아(VIA) 7종을 비롯해 제주 녹차,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등 티 패키지 상품인 티바나 6종을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오는 11월 6일부터는 제조 음료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스타벅스백을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쓱데이 기간 중 온라인 스토어에서 일자별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는 ‘2025 Buddy’s Pick’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월리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31일에는 인기리에 판매 중인 디스커버리 MD 3종이 온라인 스토어에 처음 출시된다. 이어 내달 3일에는 베베드피노 콜라보레이션 재출시와 동시에 겨울 에디션이 새롭게 선보인다. 5일에는 각인 서비스 베스트 상품인 SS뉴턴 텀블러(355ml) 핑크컬러 출시와 10%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쓱데이 기간 중 온라인 스토어에서 홀빈 원두(250g) 구매 시 브루드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비아(VIA) 세트 구매 시 디스펜서를 증정하며,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W컨셉, SSG.COM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적립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팔아도 손해 보는 가맹점…  본사만 배불리는 차액가맹금 구조

    팔아도 손해 보는 가맹점… 본사만 배불리는 차액가맹금 구조

    사회이슈
    2025-10-29 07:17:28 이정윤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유통마진(차액가맹금) 규모가 일부 브랜드의 경우 매출 대비 최대 16%에 달하는 것으로 드   러났다.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본사 수익은 오히려 늘어나, 가맹점주들이‘팔수록 손해 보는 구조’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허영 의원실(사진)에 따르면, 커피·치킨·피자 프랜차이즈별 상위 5개(가맹점 수 기준) 중 커피 5개, 치킨 4개, 피자 4개 등 총 13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3년간 평균 차액가맹금 자료 공개를 동의하여 제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모 치킨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평균 차액가맹금이 약 8,700만 원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의 16.45%를 차지했다. 공정위가 집계한 지난해 업계 평균인 치킨 8.6%와 비교하면 최대 2배 수준이다.이외 치킨 프랜차이즈 또한 평균 차액가맹금이 각각 6,700만 원, 5,400만 원을 차액가맹금으로 내며 매출의 13.26%, 10.86%를 본사에 납부했다. 또한 출점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D사는 지난해 평균 차액 가맹금이 약 4,800만 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이 12.56%에 달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6.8%)의 약 2배 수준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맹본부의 61%가 여전히 차액가맹금 중심의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물품공급은 78%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매출이 줄어들어도 본사는 꾸준히 납품을 이어가며 차액가맹금 형태로 이익을 확보하는 구조다. 결국 매출 변동과 관계없이 본사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산업 구조가 고착돼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도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차액가맹금 규모를 정보공개서에 명시하고, 필수품목 공급가격 산정 방식을 계약서에 추가했으며,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기준’에 관련 항목을 기재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혜택이 없어도 현행 구조를 유지하겠다’는 가맹본부가 79.4%에 달했다. 이는 차액가맹금이 이미 본사 수익의 핵심으로 굳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단순한 제도 개선만으로는 고착된 수익 구조를 바꾸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허 의원은 “불투명한 차액가맹금 구조와 불공정 거래 관행이 가맹점주를 삼중고로 내몰고 있다”며,“본사의 수익 중심 구조를 로열티 기반의 투명한 거래 질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난 5년간‘신재생에너지 사망사고’...전부‘추락사’

    지난 5년간‘신재생에너지 사망사고’...전부‘추락사’

    경제이슈
    2025-10-29 07:13:22 이정윤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 현황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확대되면서 관련 발전설비 설치공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중 발생한 사망사고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호영 국회의원(사진)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총 23건으로, 모두 ‘추락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원별로 보면 사망사고 23건 중 태양광이 19건(82.6%)으로 가장 많았고, △풍력 1건(4.3%) △수력 1건(4.3%)이 뒤를 이었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지붕 위 태양광 설치 중 발생한 사고가 19건 중 17건(89.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올해 9월 경북 김천시의 한 정미소에서는 재해자가 창고 지붕에 태양광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밟고 있던 채광창이 파손돼 추락했다. 또 올해 2월에는 경남 하동군의 태양광 설치 현장에서 재해자가 지붕 위 작업 중 채광창이 깨지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채광창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총 11건에 달해, 채광창 안전덮개나 발판 설치 등 안전조치의 필요성이 지적된다. 수력의 경우 지난해 4월 강원 홍천에서는 터빈 발전기 인양 작업 중 개구부 바닥으로 추락한 사례가 있었으며, 풍력의 경우 2021년 8월 창원의 한 기계제조 공장에서 풍력타워 부품 내부에서 수평검사 중 추락한 사례가 보고됐다.안호영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모두 전력이나 설비 등 기술적 문제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사고가 아니라, 추락사 등 기존의 ‘재래식’ 사고였다”며 “이재명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한 만큼, 고용노동부는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넷마블, 지스타2025서 미공개 신작 ‘SOL: enchant(솔: 인챈트)’ 체험 부스 운영

    넷마블, 지스타2025서 미공개 신작 ‘SOL: enchant(솔: 인챈트)’ 체험 부스 운영

    사회이슈
    2025-10-28 23:44:46 이정윤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5’에서 진행되는 출품작 5종의 현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넷마블관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enchant(솔: 인챈트)> 5종을 출품하며 총 112 부스, 145개 시연대로 구성,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거나 SNS 채널 리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지스타 초대권과 스토어 경품 등을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도 경품 퀴즈쇼, 스탬프 랠리 미션 등 풍성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출품작별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돼있다. 먼저, 첫 시연대를 마련한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김성회, 닛몰캐쉬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협동 플레이 시연과 인증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개발 총괄 PD가 등장해 게임 소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이벤트 무대와 닛몰캐쉬, 일오팔, 룩삼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타임어택 대결 시연 등이 준비돼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서새봄, 옥냥이, 따효니 등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보스를 토벌하는 타임어택 챌린지를 진행하며, 매일 마지막 무대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PS5 프로’ 등 풍성한 선물을 추첨하는 이벤트 무대가 진행된다. 특히, 일요일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의 시연 이벤트도 마련됐다. 헤비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스토리와 오픈월드를 탐험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개발자 DIVE 토크쇼’를 실시한다. G식백과 김성회의 진행으로 개발진들이 등장해 게임 개발 비하인드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캐릭터 성우들과 함께 캐릭터를 소개하는 성우 토크쇼, 메인 캐릭터 코스프레쇼 등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공개 신작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인터랙션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부스에서는 게임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관람객은 신권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벤트 코인을 획득해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 경찰·노동당국, 하수처리장 근로자 추락사고 관련 인천환경공단 압수수색 실시

    경찰·노동당국, 하수처리장 근로자 추락사고 관련 인천환경공단 압수수색 실시

    사회이슈
    2025-10-28 23:42:08 이정윤
       고용노동부가 인천의 하수처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인천환경공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공촌하수처리장, 하청업체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 과거 사고 이력 자료,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에 앞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1명씩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청소작업을 할 때 저수조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추락방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중부고용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안전을 선도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지면 엄정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 소재 하수처리장에서 청소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5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을 하다가 저수조의 합판 덮개가 깨지며 수심 5~6m에 달하는 저수조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7월에도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2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한수원 부품 재고 3.2조 원... 핵심 ‘Q등급’ 부품은 단종ˑ결품 다수

    한수원 부품 재고 3.2조 원... 핵심 ‘Q등급’ 부품은 단종ˑ결품 다수

    정책이슈
    2025-10-28 23:06:52 이정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안전에 필수적인 Q등급 핵심 부품의 생산 중단과 결품 사태를 방치한 반면, 불필요한 일반 자재를 과잉 발주해 창고   를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핵심은 품절, 비핵심은 과잉 관리되는 심각한 불균형이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사진)은 28일, 한수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8월 기준 전체 부품 재고는 3조 2,233억 원에 달하지만, Q등급 부품 중 단종 288종, 결품 34종이 확인됐다”며 “핵심 안전 부품 공급 안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부품 재고는 최근 5년간 매년 2천억 원 이상 증가했다. 이 중 10년 이상 장기 재고만 3,997억 원에 이르며, 사용되지 않은 부품을 수천억 원어치 보유 중이다. 최근 5년간 자재 발주 대비 실제 사용률도 평균 68%로, 불요불급한 발주가 지속됐다. 반면, 원전 안전과 직결되는 Q등급 부품은 공급 불안이 심각했다. Q등급 자재는 전체 재고의 절반 이상인 1조 7,099억 원 규모지만, 생산이 중단된 단종 품목 288종, 재고 ‘0’ 결품 품목 34종이 존재했다. 이는 원전 운영의 핵심 부품 공급망 관리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품질 관리 부문도 허술했다. 품질보증 서류 미비 등으로 발행된 자료보완요구서(DDN)은 최근 5년간 1,842건이며, 이 중 203건이 여전히 미결 상태로 남아 미결 금액만 837억 원에 달했다. 이 중 ‘품질 서류 위변조 검증(CFSI)’ 관련이 382억 원으로 가장 컸고, 대부분 해외 공급사에서 발생해 국제 품질 검증 체계 부실이 드러났다. 오세희 의원은 “한수원이 수요예측 실패로 불필요한 자재는 과잉 발주하면서, 정작 핵심 안전 부품은 결품 상태에 놓인 것은 명백한 관리 실패”라며 “Q등급 부품의 단종·결품 관리와 품질보증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핵심 부품 공급 안정화와 수요예측 시스템 고도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예산 낭비와 안전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하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국민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현정 의원, “굽네치킨 ‘정무수석 외압’ 의혹... 공정위도 눈치 보며 조사 방치”

    김현정 의원, “굽네치킨 ‘정무수석 외압’ 의혹... 공정위도 눈치 보며 조사 방치”

    사회이슈
    2025-10-28 12:54:00 이정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사진)은 28일 공정거래위원회 비금융 분야 종합감사에서, 굽네치킨 가맹점주들에 대한 불공정행위 혐의 조사가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배경에 굽네치킨 창업주인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연루된 검찰 수사에 대한 ‘법무부 외압’ 정황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지난해 국감에서 굽네치킨 본사가 원료육 공급가를 일방적으로 변경한 갑질 문제와 자녀에게 일감을 몰아준 부당 승계 의혹을 지적했다”라며 , “당시 공정위는 직권조사 필요성을 확인하겠다고 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카카오 선물하기’ 등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7% 전액을 가맹점주에게 부당하게 전가하는 문제가 2024년 9월 11일 공정위에 신고되었으나, 이 사안 역시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굽네치킨 관련 조사가 1년 넘게 지연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라며 JTBC 녹취록 보도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보도에 따르면,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굽네치킨 창업주인 홍철호 전 정무수석이 연관된 수사를 언급하며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길길이 날뛰며 쌍욕을 했다”고 말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는 대통령실 수석이 연루된 사건에 법무부가 노골적인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강력한 정황이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실제 홍 전 수석은 총선 전 기부행위 혐의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소환조사 없이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공정위 역시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가맹점주들을 외면한 것은 아닌지 강력히 의심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굽네치킨 사건 조사와 관련해 부당한 외압이 작용했는지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 “무엇보다 1년 넘게 방치된 불공정행위 사건들을 즉각 조사하여 고통받는 가맹점주들을 구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주의깊게 보고 있다.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말씀주신 외압의 관한 부분도 확인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 산재 보고의무 위반 여전...  대형건설사.중대재해 다발 사업장도 적발

    산재 보고의무 위반 여전... 대형건설사.중대재해 다발 사업장도 적발

    사회이슈
    2025-10-28 07:22:57 이정윤
    산재 보고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형 건설사와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이 이름을 올리며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산업재해 보고의무 위반 적발건수는 총 2,726건으로, △2022년 853건 △2023년 709건 △2024년 779건 △2025년 8월 385건 등 매해 7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새 산재 보고의무 위반이 가장 많이 적발된 업종은 제조업 1,130건(41.4%)이며, △건설업 940건(34.4%)이 뒤를 이었다. ▲전체 산재보고의무 위반 현황 ▲중대재해 발생사업장 중 산재보고의무 위반 현황 문제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산재 보고의무 위반건수가 2022년 44건에서 2024년 63건으로 1.4배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적발된 건설업(58건)의 경우, 위반 대부분이 하청(50건, 86.2%)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발 사업장에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도 포함됐다. △DL이앤씨(2025년 1건) △GS건설(2025년 1건) △에스케이코플랜트(2024년 1건) △롯데건설 (22년 1건)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에서도 산재 보고의무 위반이 크게 늘었다. 적발 건수는 2022년 2건에서 2024년 19건으로 9.5배 급증했고,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2024년에만 무려 14번의 위반이 적발되는 등 반복적 산재지연·미신고 정황 역시 포착된 실정이다.안호영 의원은 “산재은폐와 보고지연은 단순히 사업장의 과실을 덮는 행위가 아닌, 재해자의 산재 인정과 요양 등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위반 사업장에 대형 건설사와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도 포함된 만큼, 고용노동부는 산재 발생실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  이제 명품짭도 유튜브·틱톡에서 유통?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 이제 명품짭도 유튜브·틱톡에서 유통?

    사회이슈
    2025-10-28 07:14:44 이정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갑)은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온라인 모니터링 적발 건수 온라인 모니터링 적발 건수는 2020년 13만7천 건 수준에서 2024년 27만2천 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2025년) 8월까지는 이미 17만4천 건이 적발됐다. 특히 SNS를 통한 유통 건수는 2020년 5만2천여 건에서 2024년 16만4천여 건으로 3배 이상 폭증했다.심지어 최근에는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이 신종 위조상품 유통의 주요 경로로 부상하고 있다. ▲동영상 플랫폼에서 실제 판매중인 위조상품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정기 모니터링 대상으로 새로 포함했다. ▲동영상 플랫폼에서 실제 판매중인 위조상품  그 결과, 올해 9월까지 총 993건의 판매중지 조치가 이뤄졌으며, 이 중 유튜브가 732건으로 틱톡(261건)의 약 3배에 달했다.그러나 이러한 확산세에 비해 단속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동영상 플랫폼 단속을 담당하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온라인 전문요원은 불과 6명에 불과하다.김동아 의원은 “유튜브, 틱톡 등 실시간 방송형 플랫폼은 위조상품 식별이 어렵고 대응 속도도 빨라야 하는데, 6명의 인력으로는 실시간 단속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김의원은 “소비자가 위조상품을 신고하더라도 플랫폼 내부 정책에 따라 처리까지 최대 한 달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그 사이에 채널을 폭파하고 다시 개설하는 등 단속의 사각지대가 있다”며, “신고 후 조치가 지연되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불법 채널의 즉각적 폐쇄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표는 쌓이고, 발행은 줄고… ‘거꾸로 관리’로 재고 2천만 장 방치”

    우표는 쌓이고, 발행은 줄고… ‘거꾸로 관리’로 재고 2천만 장 방치”

    정책이슈
    2025-10-28 07:05:11 이정윤
    스마트폰·이메일 등 디지털 통신수단의 보편화로 우표 사용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우정사업본부가 수천만 장의 재고를 쌓아두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일반 우표의 평균 누적재고량이 약 2,80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우표 판매량은 2020년 2,041만 장에서 2024년 1,143만 장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발행량 또한 2020년 2,777만 장에서 2024년 1,064만 장으로 절반 이상 줄어 연평균 약 21% 감소했다.  2022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4년간 우편물 발송시 고객들의 결제 수단도, 카드·현금 등이 평균 약 7,800만 건(94% 이상)인 반면 우표 사용량은 430만 건(약 5%)에 불과했다.  우표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고 있는데 우정사업본부가 누적 재고량을 연 2,000만 장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그 중 1,900만 장(95%)은 이미 발행이 중단된 ‘비현행 우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수요가 있다”는 이유로 비현행 우표를 폐기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2년간(2023년~2024년) 비현행 우표에 대한 출급요청은 전체 우표 중 6% 수준에 그쳤다.    한민수 의원은 “이제 우표는 통신 수단보다 문화적 상징의 성격이 강해졌음에도, 우정사업본부가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하고 재고만 쌓아두는 것은 행정 낭비”라며, “우표는 화폐와 동일한 가치가 있는 만큼 비현행 우표의 활용·소진 방안을 마련하고 수요와 누적재고량을 모두 고려한 운영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원택 의원 “농어촌민박, 수수료 내고 나면 빈손… 정부는 실태조차 몰라”

    이원택 의원 “농어촌민박, 수수료 내고 나면 빈손… 정부는 실태조차 몰라”

    정책이슈
    2025-10-28 07:02:02 이정윤
    2024년 기준 전국 숙박업체는 총 7만7,755개소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농어촌민박이 3만6,075개소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숙박업(3만648개소),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4,946개소), 호텔업(2,485개소) 등을 크게 앞질렀다.  농어촌민박은 지역 관광과 농가소득을 연계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수수료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숙박 플래폼 수수료 현황 ▲2024년 전국 숙박업 현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숙박앱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총 판매대금의 약 10%를 중개수수료로 받고 있다. 네이버는 펜션의 경우 최대 2.9%이지만, 실시간 예약 기능을 이용할 경우 9.5%까지 상승한다. 반면 해외 플랫폼의 수수료는 훨씬 높다. 업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14~16%, 부킹닷컴과 아고다는 15~25% 수준으로, 숙박비의 5분의 1가량이 플랫폼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농어촌민박업체들은 매출의 80% 이상을 이러한 대형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자체 예약 시스템이나 지역 공동 플랫폼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플랫폼을 이탈하는 것은 곧 손님을 잃는 것과 같다.  여기에 월평균 90만~130만 원의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월 200만~500만 원까지 부담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한 업주는 “성수기에 방이 꽉 차도 절반 이상은 플랫폼에 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업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민박의 수수료 구조나 운영 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식품부는 등록 현황이나 업체 수 등 기본 통계만 관리하고 있을 뿐, 플랫폼 의존도나 수익구조, 광고비 실태 등에 대한 공식 조사나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농어촌민박이 농촌관광의 핵심 정책으로 강조되어 온 만큼, 정부의 무관심과 대응 부재는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농어촌민박은 지역 관광산업의 중요한 기반이자 농가 소득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임에도, 플랫폼 수수료 구조에 종속된 채 방치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실태조사와 제도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수수료 합리화, 광고비 경감,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하며, 지역 공동예약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농어촌민박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R&D전문기관 농진청의 현실...연구직 특별승진제도 활용률은 반토막

    R&D전문기관 농진청의 현실...연구직 특별승진제도 활용률은 반토막

    경제이슈
    2025-10-28 06:55:46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농촌진흥청의 승진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정직 승진비율이 더 높고, 승진할수록 행정직으로 빠지는 비율 ▲ 이 3배 넘게 폭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연구직에 대한 승진 관련 인사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금주 의원실(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촌진흥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승진심사 직전 3년 내 행정부서 근무경력 연구직의 승진비율이 같은 기간 연구에 매진한 연구직보다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사에서 과장 이상으로 승진할수록 전공대로 배치되는 비율도 86.4%에서 80.9%로 눈에 띄게 낮아졌다. 연구개발 전문기관이지만 연구직마저 승진에 유리하려면 행정직으로 빠져야 하고, 승진할수록 연구 전공과 무관하게 배치되는 비율이 높아져 기관의 연구역량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이다. ▲‘22~’24년 승진 3년 이내 행정직 경력자 – 연구직의 승진비율 비교   (자료:농촌진흥청)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는 많은 연구직들이 승진과 동시에 연구를 그만두고 행정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직공무원 직급별 행정인력 비율을 보면 연구사 급에서 13.4%에 불과했던 행정인력 비율이 연구관 급으로 승진하면 37.2%까지 치솟았다. ▲연구직 공무원의 전공에 맞는 부서배치 현황 ▲특별승진제도 활용 실적 농촌진흥청은 연구에 전념에 성과를 낸 인원들이 원활히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상 ‘특별승진제도’를 두어 승진 임용 예정인원의 30%를 승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활용실적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2024년 특별승진제도를 통한 승진 인원은 13명으로, 특별승진 가능 인원인 33명의 39.4%에 불과했다.  문금주 의원은 “일정 연차 이상 연구개발 역량이 쌓여도 승진을 잘 하려면 연구를 그만둬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연구개발 전문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특별승진제도 활용 실적을 80%까지 끌어올리는 등 인사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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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6-04-29 07:34:50
  • 서울아리수본부, 올해 174억 투입 상수도관 환경세척 ...2028년까지 2,088km 추진
    사회 일반

    서울아리수본부, 올해 174억 투입 상수도관 환경세척 ...2028년까지 2,088km 추진

    세척평가 기준 마련 및 장치 개발로 관세척 품질과 효과 향상 거둬
    이정윤 2026-04-29 07:30:32
  • 서울 용산구,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환경기초시설’ 견학 추진
    지역

    서울 용산구,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환경기초시설’ 견학 추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노을공원, 마포자원회수시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주제로
    이정윤 2026-04-29 07:28:29
  •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30% 감축 목표 설정한 정부...전문가들 “실효성 환경부족”
    환경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30% 감축 목표 설정한 정부...전문가들 “실효성 환경부족”

    생산감축 목표와 재사용 확대 로드맵, 유해 화학물질 관리 방안 등 포함해야
    이정윤 2026-04-29 07:26:06
  • 독도에 쌓인 쓰레기...외딴 섬 폐기물 관리의 현실
    지역

    독도에 쌓인 쓰레기...외딴 섬 폐기물 관리의 현실

    안영준 2026-04-29 07:23:02
  • 종근당

데일리지구

  • 김용호 시의원,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확대는 학생 학습권·생활권 외면”재확인
    국회/정당

    김용호 시의원,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확대는 학생 학습권·생활권 외면”재확인

    중부교육지원장으로부터 1만 호 건립 시에는 ‘운동장 갖춘 정상적 학교’ 신설 필요
    이정윤 2026-04-27 22:28:27
  • 기후변화로 앞당겨지는 송홧가루 비산...개인 대응 넘어선 관리 필요성 제기
    행정

    기후변화로 앞당겨지는 송홧가루 비산...개인 대응 넘어선 관리 필요성 제기

    안영준 2026-04-26 21:56:51
  • 전국이 한류의 중심 … 한류법 통과로 ‘ 대박 ’ 기대되는 지자체는 ?
    산업/재계

    전국이 한류의 중심 … 한류법 통과로 ‘ 대박 ’ 기대되는 지자체는 ?

    한류산업 생산유발 37 조 , 부가가치 15 조 , 고용유발 17 만명 , 이제 지역으로 확장
    이정윤 2026-04-24 07:20:09
  • 문성호 시의원, “고유가 고환율 돌파할 3,998억 원 추경안, 교통위원회 가결”
    국회/정당

    문성호 시의원, “고유가 고환율 돌파할 3,998억 원 추경안, 교통위원회 가결”

    기후동행카드, 버스 서비스 개선, 택시·물류 유가보조금 등 시민 체감형 예산에 집중 투입
    이정윤 2026-04-23 10:25:26
  • 신장식, 금융감독원장 업무추진비... “부실 관리 사적 유용 의혹”
    국회/정당

    신장식, 금융감독원장 업무추진비... “부실 관리 사적 유용 의혹”

    “인원 부풀리기고가 식사 반복… 전수조사 및 추징 필요”
    이정윤 2026-04-22 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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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매년 4월·10월 정기조사 통해 한강 수질환경 개선과 자연성 회복 모니터링
    문화/생활

    서울시, 매년 4월·10월 정기조사 통해 한강 수질환경 개선과 자연성 회복 모니터링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민들의 협조 속에서 한강 수변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
    이정윤 2026-04-29 07:32:57
  • 봄의 불청객 ‘꽃가루 습격’… 송홧가루·꽃씨 날림 비상
    건강정보

    봄의 불청객 ‘꽃가루 습격’… 송홧가루·꽃씨 날림 비상

    4~5월 절정, 미세먼지보다 작은 입자로 호흡기 자극
    천지은 2026-04-28 19:53:28
  • “상쾌한 아침 공기? 알레르기 환자에겐 독(毒)”
    건강정보

    “상쾌한 아침 공기? 알레르기 환자에겐 독(毒)”

    오전 기류 타고 퍼지는 꽃가루… 이른 아침 환기·조깅 피해야
    천지은 2026-04-28 19:53:02
  • “기록하고 준비했다”…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을 다시 부르는 이유
    문화/생활

    “기록하고 준비했다”…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을 다시 부르는 이유

    기록하고, 준비하고, 책임지는 리더의 가치
    정민오 2026-04-28 12:03:14
  • ‘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
    생활문화 일반

    ‘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

    공연‧놀이·체험까지 1,000원 자유이용권... ‘강북 꿈 랜드’ 주제로 온 가족 축제의 장 열려
    이정윤 2026-04-28 07:20:19

ESG

  • "의사보다 먼저 읽고, 수술 경로까지 짠다"... 의료 AI 어디까지 왔나
    인터넷/SNS

    "의사보다 먼저 읽고, 수술 경로까지 짠다"... 의료 AI 어디까지 왔나

    - 루닛·뷰노 등 K-의료 AI, 암 진단 넘어 '예후 예측'으로 진화 - 구글·MS, 생성형 AI로 '행정 제로' 도전... 남은 과제는 '수가'와 '책임'
    천지은 2026-04-27 22:09:54
  • 분리배출만큼 중요한 데이터 삭제? 온라인 미니멀리즘으로 지구 온도 낮추기!
    모바일

    분리배출만큼 중요한 데이터 삭제? 온라인 미니멀리즘으로 지구 온도 낮추기!

    안영준 2026-04-23 15:48:52
  • 넷마블 왕좌의 게임, 온라인 쇼케이스 성료… 5월 14일 PC 선공개
    IT/과학

    넷마블 왕좌의 게임, 온라인 쇼케이스 성료… 5월 14일 PC 선공개

    PC 환경 기준으로 개발된 전투 설계, 월정액과 패스 위주의 BM 등 눈길
    이정윤 2026-04-20 20:11:59
  • 국산 NPU, '전성비'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IT/과학

    국산 NPU, '전성비'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정유·IT ‘추격전’… NPU+냉각유 ‘패키지’로 승부
    천지은 2026-04-20 10:44:49
  • 지자체 데이터 센터도 '액침 냉각' 도입 속도
    IT/과학

    지자체 데이터 센터도 '액침 냉각' 도입 속도

    인화점 250℃ 이상 확보 등 소방법상 '위험물' 분류 해소가 시급
    천지은 2026-04-20 1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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