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 대표 파블로 로쏘)는 자유와 모험, 열정을 대표하는 정통 SUV 브랜드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버전인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를 국내시판에 들어갔다.국내에 지프의 트레일호크 버전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프 레니게이드는 전설적인 4x4 성능으로 유명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정통 소형 SUV이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전면의 블랙 지프 뱃지, 블랙 그릴, 새틴 블랙 세븐-슬롯 그릴, 블랙 색상의 트레일호크 후드 데칼 및 사이드 미러, 하단이 예리하게 꺾인 범퍼, 측면의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 및 레드 컬러 레니게이드 뱃지, 17인치 오프로드 블랙 알루미늄 휠 및 오프로드 타이어, 후면의 레드 컬러 토우 후크, 독수리 날개 모양을 형상화 한 트레일호크 뱃지 등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최강의 소형 SUV임을 웅변한다.실내는 전반적으로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레드 컬러 베젤로 액센트를 줬다. 트레일호크 로고가 새겨진 시트, 동반자석 시트 아래 수납공간, 오토/스노우/샌드/머드/락의 5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설정 다이얼, 올-웨더 플로어 매트, 230V 전원 아웃릿 등이 적용돼 최강 소형 SUV의 특별함을 더해준다.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9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공격적인 출발과 부드러운 동력 전달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낮은 대역의 RPM을 사용하므로 온로드 주행 시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온-오프로드 어디서나 4바퀴에 최적의 토크를 분배하는 최첨단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와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Selec-Terrain™ for Trailhawk)와 연동되어 거친 산악 지형에서도 무리 없는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아울러,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ill Descent Control)가 탑재되어 있어 자동으로 4바퀴의 초당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여 브레이크 페달 작동 없이 스티어링 휠 작동으로만 내려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험로의 가파른 언덕길에서 보다 더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불필요한 브레이크 디스크 소모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