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시위꾼들은 자신들이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총회장이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의 대표라는 점을 들어 국제인사들이 모인 행사장을 찾아 욕설과 고성을 동반해 ‘자녀를 돌려달라’는 억지주장을 되풀이했다.납치, 감금, 폭행을 동반한 강제개종교육을 피해 집을 나왔던 이들의 자녀들은 이미 집으로 돌아갔거나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꾼들은 이 종교단체로부터 제명을 받고 강제개종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집으로 돌아올 수 없다며 자녀귀가를 막은 채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시위꾼들의 배경에는 ‘횡령과 거짓교리 전파’로 인해 이 종교단체로부터 제명당한 이후 기성교단 목사로 변신한 신 모 씨가 자리 잡고 있다. 강제개종을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 신 씨는 시위꾼들의 자녀들에게 강제개종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활동비까지 지급하며 시위를 사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신 씨의 목적은 이 종교단체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해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세계평화나 전쟁종식 등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국제적 성과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 등에는 일절 관심이 없는 상태다.더욱이 이번 국제행사의 경우 해당 종교단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행사는 HWPL과 IPYG 등 순수 민간단체에서 주관하고 있다. 또한 행사의 내용 역시 종교적인 색채나 해당 종교단체의 홍보에 관한 내용은 일절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결국 시위꾼들의 국제행사에서의 난동은 국가적 위신이나 세계인의 염원은 아랑곳없이 인신공격과 억지 비방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겠다는 의도를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