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지구의 날(매년 4월22일)’을 기념해 2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한강공원을 걸으며 정화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울의 가장 소중한 생태환경인 한강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한강 정화활동을 연계해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한다.
걷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여의도한강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난이도별 3가지 길로 아우르도록 구성됐다.
걷기 행사 집결지인 물빛광장에서는 ‘한강지킴이 연합봉사’ 행사’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환경에 관한 문제의식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의 가장 소중한 생태 환경인 한강 보존을 위해 시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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