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본동은 반포본동아파트 관리사무소 옥상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상자 텃밭 모종심기” 행사를 4월 24일(금)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반포아파트입주자 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고 매년 봄·가을로 실시하는 “친환경 상자 텃밭 모종심기”행사는 아파트입주자대표, 자원봉사자, 주민, 유치원생 등과 함께 상자 텃밭 1,000여개를 주민 1인당 3상자씩 분양하여 고추, 상추, 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는다.
친환경 텃밭은 아파트주민들에 의해 직접 재배․관리되며, 수확된 농산물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반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도 참여하여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면서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는 기회를 가진다.
반포본동 아파트 주민은 “저희가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로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점이 뿌듯하고 보람있다. 무엇보다도 농작물 재배를 통해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공동체 마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팔 반포본동장은 “친환경 상자 텃밭 사업 이외에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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