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해설사와 함께 한강 10대 코스 탐방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04-29 03:37:23 댓글 0
▲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 조감도.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요즘. 과거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인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과 함께 한강 역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5월 9일부터~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는 ▲9개 ‘도보코스’ ▲1개 ‘선상코스’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되며, 한강해설사가 동반하여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해설을 진행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29일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5월9일~11월 30일) 언제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보코스’와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 희망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초·중·고등학교의 단체 신청만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한다.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단, 6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전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6)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를 통해, 한강에 얽힌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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