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 개인간 직거래 기능 중고폰 구매 기능확대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06-27 10:52:09 댓글 0

스타트업 ㈜선의의경쟁(http://www.selphone.co.kr)이 개인간 중고휴대폰 개인직거래 기능을 추가하고 전국 제휴 중고샵에서 A급 상태의 중고폰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고폰을 매입업체에 팔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셀폰은 중고거래기능의 연장선으로 중고폰 판매를 매입업체뿐만이 아닌 주변 개인들에게도 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기존 중고폰 판매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셀폰에 접속하여 인근 지역의 매입업체나 가장 고가로 매입해주는 업체를 찾아 상담 후 거래를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편리성을 주지만 개인거래로 휴대폰을 판매 할 때보다 낮은 가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개인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았다.


㈜선의의경쟁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판매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구매자와 바로 연결해 주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휴대폰을 사진과 함께 상품설명, 원하는 가격 등을 게시해 두면 중고휴대폰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는 그 게시물을 보고 판매자와 직접 연락이 가능하다. 댓글이나 채팅을 통해 상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거래를 하면 된다.


업체 측은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판매시간이 더 소요되더라도 높은 가격을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판매 외에 중고휴대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개인들이 올린 매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중고폰을 사고자 한다면 원하는 기종 별로 판매되고 있는 중고휴대폰을 검색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셀폰은 각종 중고장터에 올라가 있는 매물들과 함께 셀폰 자체에서 등록된 개인들의 휴대폰을 어플 안에서 연락부터 거래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하는 휴대폰을 등록하면 접속 하여 찾아보는 시간외에 새로운 물품이 등록되었을 때 푸쉬알람을 통해 그 제품을 바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매번 상품을 체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 시켰다.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셀폰은 휴대폰을 판매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는 개인거래와 매입업체 판매라는 선택권을 주어 상황에 맞는 휴대폰 판매를 가능하게 했다.


중고폰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들 역시 개인거래를 통해 매물을 한눈에 보거나 이미 셀폰과 제휴되어 있는 우수 매입업체들이 내놓는 A급 상태의 중고휴대폰을 구매 할 수 있어 중고휴대폰에 관련된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셀폰은 누적 다운로드 16만건 이상, 일 평균 3000명 이상의 사용을 기록 중이며 월 평균 거래액 1억원을 돌파하고 있다. 여기에 금번 새로운 수요층을 위한 기능 추가로 인해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셀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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