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만여 명 몰려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7-12 20:53:58 댓글 0

평택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인근 지역의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 열기가 뜨겁다.


GS건설은 10일 개관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 오픈 첫 날 8,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주말 동안 약 3만여 명이 넘는 수요자가 방문했다고 전했다.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따랐던 만큼 뜨거운 햇빛 아래서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 특히 내방객 대기 시간 동안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기 위해 설치한 그늘막 밖으로도 300m가 넘는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보였다.


평택에 처음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프리미엄을 확인한 수요자들은 설렘이 가득한 얼굴을 보였다. 특히 상담석에는 많은 인원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간편 상담석까지 마련하는 등 상담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간편상담을 받은 인원까지 합하면, 방문인원 대비 52%가 실제 상담석을 찾아 분양에 대해 문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동에 거주하는 손모 씨(45세)는 “그간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각 면적 타입마다 보다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 우선 호감이 느껴졌었는데 영어 도서관, 실내골프장부터, 자이팜까지 갖춘 자이안센터를 보니 너무 욕심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앞에 세워져 있는 자이203익스프레스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자이203익스프레스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액자에 넣어주는 이벤트도 벌여 어린이 방문객들도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자이203익스프레스는 단지와 KTX평택지제역을 잇는 코스로, 20년간 무료로 운행될 계획이다. 국내 아파트 단지로는 최초 최장기 셔틀버스 운행기록을 세우게 된다.


동삭동,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서 선보이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다. 그 중 1차분으로 184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PH) 6가구 △104㎡A(PH) 7가구 △104㎡B(PH) 2가구 △111㎡(PH) 2가구 등 59~111㎡로 구성됐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해 평택시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한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1,2단지) △17일 2순위(1,2단지) △20일 2순위(2단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1단지 △24일 2단지이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 원대이다. 입주는 2017년 말 예정이다.


▲ 내방객들이 견본주택 가운데 마련된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