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 우리밀 수매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7-15 22:45:57 댓글 0
㈜남도그린에서 농가출하 40kg/포대 40,000원
▲ 밀수매현장

전남 강진군 칠량면에 위치한 ㈜남도그린(대표이사 이장윤)에서는 2015년산 우리밀을 수매했다.


㈜남도그린은 2012년 1읍면 1가공공장 지원사업으로 건립되었으며 밀 도정시설, 압맥․제분․식빵공장과 부산물인 집어제 가공시설 등이 있다.


2014년도에는 우리밀 17.6톤(22포대/톤백 800kg)을 수매하였고 현재 19톤(24포대/톤백 800kg)을 수매하였으며 앞으로도 농가가 출하를 희망할 시에는 언제든지 수매가 가능하다.


특히 국산밀 수매시 수분 11%를 초과하였을 경우 수매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수분함량이 초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수매방식은 톤백 800kg포대로 수매에 응해야 하고 수매가격은 40kg기준으로 40,000원에 매입하고 있다.


㈜남도그린 대표는 “밀 도정공장 1일 가공능력은 15톤 이상 가능하나 관내에서 생산된 국산밀 생산량이 적어 타 지역에서 원료를 매입하여 가공 생산하고 있다.”며 “우리밀 확대재배를 위해 농업인이 희망할 시 우리밀 종자를 공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에서도 우리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농업인 홍보와 재배기술 지도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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