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방배동,둔율올갱이 마을 농촌환경체험 참여모집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7-19 14:51:02 댓글 0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2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3일(목)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떠나는 둔율올갱이 마을 농촌환경체험 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평소 도심 속 빌딩과 아스팔트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아이들이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것이다. 이번 농촌체험을 떠나는 마을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둔율올갱이 마을”로, 마을을 따라 흐르는 달천강에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올갱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둔율올갱이마을”로 불린다.


학교에서 책을 통해 ‘다슬기’를 배운 아이들이 충청도 지역 방언인 ‘올갱이’가 바로 ‘다슬기’라는 것을 모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의 경험을 제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방배2동 자치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둔율올갱이마을』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올갱이 잡기’ 체험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올갱이 잡기’외에도 ‘올갱이전 만들기’,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고 소나무 향기가 그윽한 ‘산막이옛길’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걸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방배2동 최충환 동장은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없는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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