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바람 맞으며 먹거리 즐길 수 있는 ‘한강 야시장’ 개장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7-26 20:37:52 댓글 0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한강공원 전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뜨거운 한 낮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얼음놀이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7월말 8월초 여름휴가 기간 동안 멀리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피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다양한 클래식 곡을 쉽고 아름답게 해석해 선보일 것.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31(금)~8.2(일), 8.14(금)~8.16(일) 14시~22시 여의도와 반포한강공원에서 강원도, 횡성군 등 한강과 인접한 총 8개 도‧시‧군이 참여하는 '한강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개 도‧시‧군은 ▴강원도연합 ▴횡성군 ▴인제군 ▴춘천시 ▴평창군 ▴단양군 ▴가평군과 ▴영월군 이다.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공연도 보고 야시장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강 야시장’은 한강유역에 있는 강원도, 횡성군 등 총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지자체 특산물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는 각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로 구성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준비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통 문화행사는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각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병행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홍석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가장 막히는 여름피서 집중기간에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문화생활도 즐기고 체력도 쌓고, 지자체 먹거리도 맛보는 1석 3조의 여름피서를 누려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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