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코센터, 자연생태체험장으로 재탄생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8-01 20:42:32 댓글 0
김포시, ‘에코아트사람들애’ 최종 선정
▲ 김초에코센터

김포에코센터가 8월말 자연생태체험과 환경지킴이 학습장으로 재탄생한다.


김포시는 에코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공모를 실시 ‘에코아트사람들애’를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에코아트사람들애’는 2년 5개월간 김포시 에코센터를 수탁관리운영을 맡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생태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해 야생조류공원의 생태계, 후평리 재두루미, 관내 습지보호구역 등 다양한 자연생태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환경지킴이 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김포시 에코센터’는 환경보전과에서, 조류생태공원은 공원녹지과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는 한편 주민의견을 수렴해 단계적 보완을 거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에코센터 위탁 운영자 모집에 지역 내·외에서 두개 단체가 참여해 사업계획발표와 질의응답 외에도 공동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하는 2차 심사까지 거쳐 엄정하게 선정했다”며 “에코센터가 야생조류공원 내에 위치한 만큼 시민을 위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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