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행사을 위해 반포대로 차량 구간별 양방향 통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9-16 22:04:40 댓글 0
▲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는 오는 9월20일에 「서초강산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오후2시~오후6시까지 4시간동안 ‘반포대로 양방향(잠수교북단~선암IC(우면산터널)) 4km 구간을 7개 구간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양방향 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구간은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잠수교북단, 잠수교, 강남성모병원사거리, 서초역사거리, 예술의전당 교차로 등이다. 특히, 서초역에서 서초3동사거리 구간은 15:50분부터 17:45분까지 약 1시간 55분 통제된다. 한편, 동서간 주요도로인 남부순환로와 효령로는 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통제 내용은 올림픽대로, 남산터널 등 반경 5km이내 교통전광판 51개소, LED전자현수막, 서초구청홈페이지, 서리풀페스티벌블로그, 아파트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공지한다. 서초구 내 대형시설, 공공기관, 동주민센터에 홍보전단지를 배포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차량통제안내 입간판과 현수막을 관내 335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또,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조합, 화물자동차운송조합,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25개 구청 교통행정과에 교통통제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협조를 부탁했다. 위 구간을 운행하는 35개의 버스는 6시간 동안 우회 운행한다. 이용 시민을 위한 ‘버스우회노선도’가 13일부터 부착되어 17일부터 전체 버스승차대와 버스차량 내부에서 확인가능하다.


서초구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다산콜센터 120를 통해 24시간 교통통제내용과 우회 노선문의가 가능하게 했다. 서초구청 종합상황실02-2155-8854은 09시부터 18시까지 문의가 가능하다. 행사당일인 20일에는 주요 지점에 342명의 교통 통제인력을 배치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김하국 과장은 “주요 통제구간인 반포대로는 고속터미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 등이 위치해있고 경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한 곳이다.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곳인 만큼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 이 구간을 이용할 경우 미리 우회노선을 확인하시고, 행사에 참석하실 때는 대중교통이용을 부탁드린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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