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울산광역시 상호협력 체결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9-21 23:14:46 댓글 0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와 고속도로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21일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여 국민행복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사업에는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울산선 종점부 진출입을 위한 연결로 추가설치, (서)울산나들목 개량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역개발, 교통정보 공유, 울산광역시 관내 고속도로(휴게소 포함) 건설 및 유지관리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적재중량 4.5톤 미만)이 이용 할 수 있는 간이 나들목 형식으로 2017년 개통할 계획이다.


개통 이후 일 평균 4,500대의 차량이 나들목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언양 및 울산시내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범서 하이패스 나들목 외에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확대사업을 추진중이다.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은 현재 통도사, 양촌 2곳이 운영 중이며, 공사나 설계가 진행 중이거나 지자체와 협약을 추진 중인 곳도 15곳에 이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 교통영향 분석 및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울산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국민행복 경영에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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