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재난안전의식 강화에 나선다.
구는 10월 1일 오후 4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전직원을 상대로 「안전한 환경강서 만들기」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메르스 사태, 선박전복사고 등 끊이지 않는 재난사고와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안전·안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민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교육은 1‧2부에 걸쳐 '안전특강'과 '환경특강'이 이어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난사례로 배우는 안전한 생활」을 주제로 현직소방관 임남길 강사가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환경특강에 나선다. 최근에 벌어진 실제 사건‧사고들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 및 상황별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2부는 전창훈 안보전문가가 「국가안보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안보특강을 펼친다. 최신의 북한동향을 소개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보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자치안전과 박상동과장은 “이번 강의로 구민과 직원들의 안전‧안보의식이 고취되길 바라며, 아울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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