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속 기적의 물질, 이소플라본을 아시나요?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11-18 13:12:54 댓글 0
항암·항산화 물질 듬뿍~ 인체의 균형 재조정 하는 역할도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0년 기준 한국의 평균 수명은 남자 77.2세, 여자 84.1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 7세 정도 높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수명 연장은 성장기와 청년기보다 인체 각종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중년기와 노년기가 더 길어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폐경이나 노령화에 따른 갱년기 장애나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인자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시기, 즉 더 이상 임신을 할 수 없는 시기를 이른다. 성년기가 끝나고 노년기로 들어서는 폐경 전후 약 10년 정도의 기간으로 이 기간에 드러나는 각종 장애나 만성질환의 1차적인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부족에서 기인한다.


그렇다면 폐경이나 노령화에 따른 갱년기 증상과 여성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완화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소플라본이 그 답이 될 수 있다. 콩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물질로 약 1000종 이상의 다양한 이소플라본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 효과와 항산화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하는 등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하는 한편, 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에스트로겐과 경쟁적으로 작용하거나 인체의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즉 이소플라본은 인체의 균형을 재조정해주는 조절제, 균형제의 역할도 한다.


▲ 사진(콩) : 콩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린다.

암 쫓고 젊음 부르는 ‘기적의 열매’ 노니 건강법


‘노니’ 속의 제로닌 성분이 병든 세포까지 건강하게 만들어


많은 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굳이 무리한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없이 평소 먹는 음식만 제대로 알고 섭취해도 현대병이라 불리는 고혈압·당뇨병·암·아토피·알레르기·천식 등의 다양한 난치병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불고 있는 노니 건강법도 이런 흐름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노니(Noni)란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 남방 등의 아시아권과 폴리네시아·통가·타히티·사모아·버진 아일랜드 등 남태평양 제도 등지의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일종의 과실을 가리킨다. 최근 이 노니를 재료로 한 노니 주스 등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노니의 효능을 고스란히 전달할 뿐 아니라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섭취가 용이하여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개선해주고, 질병과 관련한 의학적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저명한 의사 에트 코에닉(Ede Koenig)은 “노니를 드신다면 건강을 염려하실 필요가 없다. 노니는 자연적 치료와 건강 유지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노니는 건강 유지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로든지 건강이 무너진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180여 가지 영양 성분이 들어 있는 노니는 노화방지 효과 외에 성장호르몬의 개선으로 생활에 활력을 돕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며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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