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 운영평가 완료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2-17 21:58:49 댓글 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개장 후 11년이 지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에 대한 운영 평가 연구용역이 지난 11월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 관련, 시장도매인제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제도(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를 병행 운영하는 강서시장(시장도매인제)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평가를 해 봄으로써, 시장도매인제 공(功)과 과(過)를 객관적으로 검증코자 하였다.


시장도매인제도에 대해 출하자와 구매자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시장에 양제도(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를 병행하는 하는 것과, 타 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 확대 하는 것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 의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전자송품장 제도와 시장도매인 판매즉시 가격 입력시스템의 조속한 도입을 통해 유통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제고해야 하며, 강서시장만이 시장도매인제도를 운영함에 따라 제도에 대한 출하자 이해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은 개선과제로 제시되었음


강서 시장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 운영 개선과제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가락시장 시장도매인 도입에도 참고할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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