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돼지농장 구제역 의심 돼지, 양성 확진 판정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6-03-08 22:46:54 댓글 0
당국, 해당 농가 사육 돼지 살처분 및 방역조치 방침

전날(7일) 충남 논산의 돼지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돼지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이같이 밝히면서 해당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2천800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구제역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하는 등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달 17일과 25일 충남 공주와 천안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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