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계의 금손 정샘물, 위탁가정아동 후원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4-27 23:40:15 댓글 0

대한사회복지회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위탁가정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샘물이 결연을 통해 돕고 있는 희망이라는 아동은 생모의 친권포기로 생후 14개월에부터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던 중 위탁부모에 의해 간질 증세가 발견되었고 장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해왔다. 현재 희망이는 극진한 치료로 발작 증세는 없어졌지만 간질로 인한 발달 장애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가정에서 보호하는 위탁가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 아동의 약 10%는 희망이처럼 장애와 질병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대한사회복지회는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이들을 위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3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딸을 입양한 정샘물은 이제는 “4살 딸이 행복의 근원이자 삶의 비타민”이라며 “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다른 아이의 행복도 소중하며 모두 사랑 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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